뇌졸중 전조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기
예고없이 발병하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질환인 뇌졸중! 하지만 이중에서 10~20%의 사람들에게서는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전조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사망에 이르지않더라고 심각한 뇌손상을 입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유발하는 뇌졸중 전조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이란?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을 말합니다. 반신 마비, 언어 장애, 심하면 식물인간 또는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후유증이 발생하므로 그 원인이 되는 위험인자들을 잘 알고 치료함으로써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대 의학의 발달로 뇌졸중은 발병 뒤 3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없을 정도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본격적인 발병 전에 거의 100%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고해요. 고령이거나 고혈압·당뇨병이 있는 사람 등 '뇌졸중 고위험군'은 전조증상을 숙지해두고 대응하는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의식장애, 반신 운동마비, 반신 감각마비, 언어 장애, 어지럼증, 갑작스런 두통과 구토, 시야 장애, 복시(1개의 물체가 2개로 보임), 삼키는 것의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① 마비
한쪽 팔이나 다리가 점점 무거워지면서 움직이지 않는 편측마비가 나타납니다. 식사를 하다가 손에 힘이 빠져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계속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② 감각 이상
감각이 둔해집니다.
③ 언어 장애
갑자기 남의 말을 알아듣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고 이상한 말을 합니다.
④ 시력 저하
갑자기 시력이 떨어집니다.
⑤ 시야 장애
갑자기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거나 사물이 두 개로 겹쳐보이는 시야장애가 나타납니다. 눈에 커튼을 친 것처럼 한쪽 시야가 어둡게 느껴집니다.
⑥ 두통
분명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고 심하게 머리가 아픕니다. 두통이 너무 심해 구토나 실신을 하기도 합니다. 주로 머리 속 혈관이 박동치듯 욱신거리거나 터질 것같은 통증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⑦ 어지럼증
갑자기 어지러워 서 있거나 걸을 수가 없습니다.
⑧ 평형감각 이상
몸이 자꾸 한쪽으로 기울어 중심을 잡을 수 없습니다.
뇌졸중 예방법
뇌졸중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일과성 허혈증, 뇌졸중의 과거력, 고지혈증 등의 뇌졸중 위험인자를 조절하도록 합니다.
② 흡연은 단독으로 뇌졸중의 위험성을 높이는 위험 인자이기 때문에 금연하도록 합니다.
③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4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④ 균형잡힌 음식을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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